오므라이스를 만들어볼게요
오므라이스 레시피는 생각보다 아주 간단해요
재료
파프리카
당근
대파
계란
양념
케첩
굴소스 (생략 가능)
재료도 간단하죠?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요
양파와 햄이 있으면 좋은데
저는 냉장고 파먹기를 하던 중이라
오므라이스를 만들 당시
양파와 햄이 없어서
집에 있는 야채만 넣고 만들어보았어요
그럼 오므라이스 레시피 시작할게요!
오므라이스를 예쁘게 만들어줄
빨강 파프리카, 노랑 파프리카, 당근, 대파예요
빨, 주, 노, 초록까지
재료들을 모아놓고 보니 색감이 예쁘네요
케첩으로 버무리면 어차피 다 빨개지겠지만요^^;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씻어주고
당근도 깨끗하게 씻어서 감자칼로 겉을 잘라주었어요
파는 냉동고에 얼려두었던 대파를 사용했어요
파프리카는 이렇게 한쪽면을 잘라서
안에 씨를 빼줄 거예요
씨를 빼낸 후
깨끗해진 파프리카
파프리카를 2개 다 사용하면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하나당 반개 정도씩 사용할게요
파프리카도 잘게 자르고
당근도 잘게 잘라줍니다
파프리카와 당근을 잘라주는 사이에
대파는 살짝 녹았네요
오늘은 오므라이스 레시피에
이 야채들만 사용할게요
이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부터 살짝 볶아줄게요
저는 포도씨유를 사용했어요
파 기름이 만들어지면서
향긋한 파향이 올라올 거예요
그럼 또 잠시 감상할게요ㅎㅎ
저는 냉동한 파를 사용했더니
기름에 물이 만나면서 기름이 막 튀네요
음식 만드실 때 조심하세요!
지글지글 파 볶아지는 소리
요리할 때 지글지글 소리 좋은 것 같아요
파 향이 올라오면서
어느 정도 파가 볶아졌다 싶으면
썰어두었던 당근과 파프리카를
투척합니다
색감이 예뻐요
기대되는 오므라이스 레시피
야채들을 뒤적뒤적하면서 볶아줍니다
야채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이제 오므라이스가 될 밥을 투척합니다
그리고 케첩을 넣어줍니다
케첩만으로 요리하셔도 되고
후추나 굴소스 등등으로
간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길래
저도 이번엔 굴소스를 넣어봤어요
그리고 이렇게 몽땅 넣은 뒤
뒤적뒤적 쉐킷쉐킷
쨔잔
이렇게 야채, 소스들과 잘 비벼주면
오므라이스 레시피의 밥이 탄생됩니다
자 이번엔
오므라이스 레시피에서
없어선 안될 계란이에요
저는 3개를 사용했어요
국그릇에 계란을 깨서 넣고
휘적휘적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계란물이 완성되면
팬에 지단 부치듯 만들어줄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 섞어준 계란물을 얇게 부어서
잘 펴줍니다
계란이 익어가요
계란이 익은 게 눈에 보이면
한쪽면에 아까 만들어둔
오므라이스 밥을 올려줄게요
그냥 밥 위에다
계란 부친 걸 올려줘도 상관없지만
예쁘게 만들어보려고
한번 시도해봅니다
사진에서 밥 올려준 부분 옆에
계란 남은 부분 보이시죠?
저 부분으로 밥을 덮어줄 거예요
으자자자...
계란이 찢어졌어요...
그냥 밥 따로 계란 따로 해서
덮어줄걸...ㅜㅜ
어쨌든 사진 속 저상태에서
그릇 위에 잘 뒤집어서 올려볼게요
아까 계란의 찢어진 면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그릇 위에 이런 모양으로 완성됩니다
제법 오므라이스 태가 나죠?
그럼 이제 케첩으로 데코를 해줄게요
으잇차....
맨 윗줄은 수전증인가요?
내가 알던 오므라이스의 예쁜 데코는...?
케첩 떨린 거 감춰보고자
사진 각도를 다르게 해 볼게요
음...^^
감춰지지 않네요
그냥 먹도록 합니다
한입 떠서 냠!
맛은 정말 맛있어요^^
또 만들어먹고 싶은 맛이에요
레시피가 간단해서
만들기도 아주아주 쉬운
오므라이스 레시피!
여러분도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그럼 오므라이스 레시피 만들기 끄읕-♥